신임 곽덕훈 대표이사 부회장은 1979년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 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EBS 사장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곽 부회장은 이러닝학회 회장, 스마트러닝포럼 의장, 교육정보표준화 위원장 등 방송통신·정보·교육·행정 등 교육 관련 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국내 대표적인 교육 전문가다.
이날 취임사에서 곽 부회장은 “교육시장의 미래는 하드웨어에서 콘텐츠의 시대로 변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이다”면서 “시공미디어가 변화하는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의 정신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시공미디어가 갖춘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의 질적 수월성과 스마트 시대 교육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국제적 마케팅 및 교육컨설팅 등도 강화해 교육의 한류화와 세계화를 위한 기초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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