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관객은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했다"며 "외국영화관객은 전년 동월 수준에 그쳤지만 한국영화관객이 45.4% 늘어나며 관객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흥행의 견인차인 한국영화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가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보인다"며 "2011년 4분기부터 한국영화는 매 분기마다 흥행작을 내고 있는데 더 이상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코미디에서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흥행작을 낸다는 점도 인상적이라고 한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박수건달’, ‘7번 방의 선물’, ‘베를린’ 등이 400만 이상 관객 후보작들인데 지난해 1분기에는 ‘댄싱퀸’, ‘범죄와의 전쟁’ 등 두 작품이 400만명을 웃돈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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