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5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11인승 다인승레저차량(MLV) '코란도 투리스모'를 발표하고 판매에 나섰다. 쌍용차는 신차를 내세워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독점해온 승합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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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내는 배기량 1998cc 디젤 엔진에 5단 자동 및 6단 수동 변속기를 얹었다. 네바퀴 굴림(4WD) 및 2륜구동(2WD) 두 종류다. 복합 연비는 11.3km/ℓ(4WD)~12.0km/ℓ(2WD).
판매 트림은 △LT △GT △RT 3가지. 소비자 가격은 2480만(수동)~3564만원(자동)으로 동급 차종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쌍용차는 유지비가 적게 드는 경제성과 실내 공간 활용이 뛰어난 실용성을 앞세워 다목적차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가 6만5000원으로 싸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코란도 투리스모는 내수 1만대, 수출 1만대 등 국내외 시장에서 총 2만대를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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