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장근석 제치고…중국 웨이보 팔로어, 한국 연예인 중 최다

가수 싸이(박재상·36)가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微博)에서 한국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팔로어(follower)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싸이의 웨이보 계정 팔로어 수는 현재 797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싸이의 웨이보 계정은 지난해 11월8일 개설됐다.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깬 것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배우 장근석이 한국 연예인으로서는 가장 많은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었다.

YG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중국 프로모션 이후 현지에서의 인기가 더 뜨거워진 만큼 조만간 팔로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 1일 중국 동방위성TV의 춘제(春節·설) 특집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 톱스타 린즈링과 함께 '말춤'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싸이는 오는 8일 브라질의 카니발 행사에 참여하며, 11일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주에서 열리는 춘제 행사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 25일에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말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 황신혜 "혼전임신은 사실이지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