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99포인트(0.10%) 내린 1936.1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하며 장 초반 1940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확대되면서 오후 들어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1월 서비스업지수는 예상치를 충족시켰으며, 유로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1월 경제기대지수도 전망치를 웃돌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7억원, 14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만이 1226억원 순매수였다.
전체 프로그램도 174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902억원, 840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운수창고(-1.00%), 화학(-0.96%), 운수장비(-0.91%) 등의 업종은 하락했지만 통신(2.80%), 종이목재(1.87%), 의약품(1.49%) 등은 상승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등은 내렸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전자우는 올랐다. 포스코와 삼성생명은 보합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해 4.40포인트(0.88%) 오른 502.5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379억원, 2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590억원 매도 우위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올랐다. 1.40원(0.13%) 오른 1088.40원에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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