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이달 말 인쇄업체 등 협력사에 지급할 예정이던 54억원 규모의 물품대금 및 용역비(125건)를 7일 일괄 정산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설과 추석 때마다 중소기업에 대한 물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일찍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 등 삼성의 제조업 계열사들도 설을 맞아 협력사 대금을 선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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