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관망세 짙어…유망 중소형株 '관심'-대우證

입력 2013-02-07 07:39  

KDB대우증권은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증시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며 제한적인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유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 통신, 비금속광물 업종에 대한 단기 매수가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이 증권사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설을 앞둔 증시는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관망세가 우세하기 마련"이라면서 "이번 주 들어 감소하고 있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심화될 수 있으며 단기 낙폭이 큰 상태에서 전 저점과 '2중 바닥'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매수 타이밍을 늦추고 있다는 것이 김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코스피가 지난 5일 형성한 '2중 바닥' 극복과 하락갭 메우기가 상승을 위한 1차 숙제라고 보여진다"면서 "수급선인 60일선(1960포인트 내외)에 안착하는 것은 그 다음 과제"라고 분석했다. 빠른 시일 내에 60일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고, 가격조정도 추가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1900 ~ 1980선을 염두에 둔 시장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면서 "제한적인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이며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 통신, 비금속광물 업종에 대한 단기 매수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