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부진한 업황에 증설효과 지연…목표가↓-한국

입력 2013-02-07 07:43  

한국투자증권은 7일 SKC에 대해 업황부진 여파로 본격적인 증설효과가 2분기로 지연, 올해 실적이 예상에 다소 못 미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별도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한 362억원을 기록, 당초 추정치를 20% 하회했다"며 "경기악화로 4분기 비수기효과가 크게 작용했고, 기대했던 증설효과가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증설 효과 지연에 따라 SKC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12% 하향 조정한 1800억원으로 낮춰잡았다.
 
아울러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절적 비수기 및 화학플랜트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336억원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그는 "최근 1개월간 SKC가 20%의 조정을 받아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증설로 성장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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