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협의대표단이 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동맹 관계가 다방면에서 매우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군사 정치 외교 경제 동맹 관계를 좀 더 확실하게 하고 싶은 박 당선인의 뜻을 전달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는 "마침 최근에 북핵 문제가 있으니까 (박 당선인이) 그쪽에 우선 관심이 많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경제살리기 문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대표단은 이날 방미 첫 일정으로 워싱턴DC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오는 7일에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면담한 뒤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을 함께 하고 재미교포 대표단과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나 조 바이든 부통령, 존 케리 신임 국무장관 등과의 면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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