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헌신적으로 회사의 성장을 위해 매진해 전년대비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자기주식 처분을 통한 상여 지급은 이러한 임직원들의 사기 및 소속감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회사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경우에는 향후 주가 상승 시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자기주식은 블루콤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급 및 성과 등에 따라 배정된다.
한편 해당 임직원들은 지급받은 자기주식을 1년동안 보유하는 것에 전원 동의했다. 이런 장기보유 의사는 2013년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해 저평가된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쏟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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