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화장품 계열사의 해외 사업 확대와 매출 성장으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화장품 계열사의 매출은 3조1572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화장품 계열사 중 아모레퍼시픽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 줄어든 3643억 원이었다. 매출은 11% 성장한 2조8495억 원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마케팅 투자 확대와 프랑스 법인 구조조정에 따른 1회성 비용 발생으로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신규 매장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 93% 증가한 2294억 원과 363억 원을 기록했다.
비 화장품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2746억 원으로 집계됐다. 태평양제약은 매출 1412억원으로 1%, 영업이익 69억원으로 1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판촉비를 절감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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