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저평가 영역, PR 차익잔고 청산 우려-KTB證

입력 2013-02-08 08:00  

KTB투자증권은 8일 선물이 저평가국면에 진입해 2월 옵션만기일에 프로그램 차익잔고 청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문서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8일 이후 차익거래를 통해 순유출된 프로그램 매도 규모는 2조 1200억원이며 일평균 1000억원이 순매도됐다"고 밝혔다.

차익거래 매도를 주도한 것은 외국인으로 1조 5600억원을 순매도해 74%의 비중을 기록했다.

2월 옵션만기일에도 차익 프로그램 매도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1월말 이후 선물이 저평가국면으로 진입한 이후 점차 음(-)의 괴리율이 확대되고 있고 미청산 차익잔고도 아직 1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2월 옵션만기에도 차익거래는 1월초 이후의 매도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물과 선물의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최근 0.00~0.80포인트를 기록중이며 우하향 추이를 지속중이라는 설명이다. 이론 베이시스는 0.71포인트다.

박 애널리스트는 "만기주간 백워데이션(마이너스)에서의 체공시간이 확대 될 경우 차익잔고 청산이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베이시스가 1.40포인트 이상으로 상승시 매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비차익거래가 차익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는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연초 이후 외국인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유입 기조를 유지하며 차익거래 유출 물량의 일부를 소화하고 있다"며 "만기주간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나 차익잔고 청산에 따른 수급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