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글로벌 보안유통회사인 ADI(미국), Bosch(유럽), Honeywell(아시아) 등을 통해서 출입보안 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최대 단일시장인 미국 지역 수출비중이 8%에 불과한 가운데시장점유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프리마의 경쟁력은 제품 다변화 능력이라는 게 유 연구원의 판단이다. 슈프리마는 지문, 얼굴, 홍체 등 바이오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제품 및 솔루션 제조회사다.
유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기존의 지문인식 시스템에서 얼굴인식 시스템, 전자여권 판독기, 지문 스캐너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얼굴인식 단말기를 에콰도르 정부에 공급해 전세계 보안시장에서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인식 기기의 부품은 스마트폰 부품과 유사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최신 부품을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는 슈프리마가 경쟁사보다 유리한 환경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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