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남성현 연구원은 "CJ오쇼핑의 4분기 취급고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7537억원, 영업이익은 47.6% 늘어난 450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 26억원 제거 시 영업이익 신장률은 37.8%로 분석된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계절성 상품인 겨울의류 판매가 급격히 증가했고, PB브랜드 및 독점브랜드 판매 호조와 가정용품 판매 증가가 취급고 성장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올해 CJ오쇼핑의 기업가치는 해외모멘텀 및 모바일 매출 성장이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Prime CJ와 Star CJ는 외형확대 전략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선회하면서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또한 천천CJ 및 IMC가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도달하면서 해외법인 실적 성장세가 돋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모바일 매출은 2011년 160억원, 2012년은 375% 성장한 6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추세를 감안할 경우 올해 1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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