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日업체와 경쟁심화 우려…목표가↓-IBK證

입력 2013-02-12 08:17  

IBK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엔화약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 둔화 부담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승우 연구원은 "LG전자 측의 1분기 목표 실적은 예상보다 보수적"이라며 "4분기에 의외로 부진했던 HE사업부의 실적회복이 1분기에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일본 가전업체들과의 경쟁 상황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엔화약세가 계속될 경우 일본 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이 더 높아질 수 있는 점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엔화약세 효과 등 및 기대감으로 일본 가전 3개사의 실적과 주가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는 등 주변 여건
도 그리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평균마진 3.5%를 기록했던 HE사업부는 지난 3분기 마진 0.8%에 이어 4분기에는 0.3%로 더욱 악화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반영, 연간 실적 추정치를 매출 52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2300억원으로 종전 대비 각각 0.2%, 22%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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