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외국인 '바이코리아', 강화될 것-대신證

입력 2013-02-13 07:19  

대신증권은 2월 들어 '사자' 전환한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분석했다.

외국인은 2월 후후 코스피에서 2098억원 순매수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이 1097원까지 상승했다가 1090원대를 유지해주고 있는 부분이 외국인을 순매수로 이끈 가장 큰 요인"이라 진단했다.

따라서 지금의 1090원대에서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란 컨센서스가 강하게 형성된다면 외국인은 한국에서 순매수 강도를 더욱 강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따.

한편 "2월에는 보험, 투신의 순매도로 시장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2월 들어 보험의 강한 순매도가 인상적"이라며 "늘 순매수로 대응하던 보험이 2월 초반 2239억원을 순매도하지 않았다면 코스피는 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다행스러운 점이라는 판단이다. 보험의 경우 몇 년전 붐이 일었던 변액보험 자금이 꾸준히 주식으로 유입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순매도가 일시적이라 볼 수 있기 때문.

투신권 순매도는 주식형 펀드의 유출 때문이지만 펀드 자금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2년에는 코스피 1900선이 기준으로 1900 이하에서는 자금이 유입되었고, 그 이상에서는 자금이 유출됐지만 이 흐름이 2013년에는 조금 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1900 이상에서도 자금이 소폭 순유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면 증시에 아주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티아라' 대기실서 나온 '피임약' 실체 알고보니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