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고백 “욱해서 난폭 운전한 경험 있다”

입력 2013-02-13 14:30   수정 2013-02-13 14:35


[오민혜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난폭 운전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월14일 방송되는 JTBC ‘우리는 형사다’ 녹화에서 백지영은 난폭운전을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백지영은 욱해서 일어난 사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운전할 때 벌어지는 보복운전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했다.

백지영은 “내 차에 친구 아들이 타고 있었다. 각도가 큰 커브를 도는데 택시가 빠르게 달려와 내 차를 훑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친구 아들이 ‘이모 잡아’라고 외쳤고 욱하는 마음에 택시를 쫓아가 잡았다”라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주영훈은 “뒷 자석에 혹시 김창렬이 앉았던 것 아니냐”고 응수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주영훈은 ‘녹화장 난투극’ 사건에 대한 발언을 해 MC들을 당황케 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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