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배우 최강희와 주원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이다.
2월13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 연출 김상협)의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거짓말로 일관됐던 서원(최강희)과 길로(주원) 커플이 꼭 껴안고 있는 포옹신을 공개해 이들 러브라인에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지만 불안한 눈빛에 피에 물들인 와이셔츠까지 심상치 않은 사건을 겪은 듯한 길로와 길로의 품에 안겨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서원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그동안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매력을 풍기던 한길로의 모습은 간데없고, 굳은 표정으로 서원을 발견하자 격정적인 포옹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은 긴장감이 넘쳤다. 이에 촬영장은 한동안 숨소리마저 낼 수 없을 정도의 정적이 흘렀다는 후문.
격정적인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된 이들 커플은 앞으로 서로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고 진실한 사랑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7급 공무원’ 제작사는 “강 추위 속에서도 단 한치의 흩뜨림 없이 감정연기를 펼친 최강희와 주원의 열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향후 본격적인 서원과 길로의 러브라인이 형성될 예정이다.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될 서로커플의 러브라인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최강희와 주원의 격정의 포옹으로 새로운 러브라인의 전개가 만들어질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2월13일 밤 9시55분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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