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공식 입장, 크라잉넛-씨엔블루 저작권 소송 “과실 인정”

입력 2013-02-13 22:58  


[김보희 기자] 그룹 크라잉넛과 씨엔블루 저작권 소송에 엠넷( Mnet)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월13일 엠넷 측 관계자는 “과실을 인정한다. 크라잉넛과 씨엔블루 측 소속사에 피해를 끼친 점 죄송하다”라며 “양측 기획사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현재 입장을 전했다.

앞서 크라잉넛의 소속사 드럭레코드 측은 씨엔블루 측에게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크라잉넛이 2002년에 발표한 ‘필살 오프사이드’를 2010년 6월 씨엔블루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불렀고 그 영상을 DVD에 수록해 판매했다는 것.

이에 엠넷은 “씨엔블루의 무대에 크라잉넛의 곡을 AR로 사용했다”며 ”DVD 발매는 씨엔블루 소속사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라 여러 무대를 엮어서 엠넷 측이 발매한 것“이라고 잘못을 인정하며,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씨엔블루 측은 “당시 엠넷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무대에 올랐고 DVD 발매도 모르고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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