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동홍천-양양 11공구 현장이 한국도로공사의 2012년 환경∙품질∙안전 우수현장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유지보수 중인 총 101개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20%, 품질분야 50%, 안전분야 30%의 통합평가를 실시했다. 동부건설의 동홍천-양양 11공구 현장은 주변 마을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환경관리 활동 강화 및 고품질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품질성능평가(QPI)의 각 항목에 대한 품질관리 시스템 정착,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정착 등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현장으로 선정됐다.
동홍천-양양 11공구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와 기린면 현리를 길이 4.31km, 4차로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이다. 2009년 4월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동부건설은 향후 한국도로공사 입찰에 참여할 경우 PQ 가점 1.0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순병 부회장이 직접 도농역 센트레빌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2013년 안전목표로 재해율 0.11, 중대재해 Zero, OHSAS 18001 인증 취득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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