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변경·빅데이터 SW 등 융합형 원천기술 1276억 지원

입력 2013-02-14 16:52   수정 2013-02-15 03:37

지경부, 올해 총 105개


정부는 올해 자동 차선 변경 시스템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새로운 시스템의 임플란트 등 융합형 원천기술 개발 사업에 127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산업융합 원천기술 개발사업’ 신규 지원 계획을 14일 공고했다. 올해 지원하는 과제는 총 105개다. 산업별로는 신산업 6개 분야(30개 과제) 374억원, 정보통신산업 13개 분야(48개) 602억원, 주력 산업 10개 분야(27개) 300억원 등이다.

신산업 분야의 주요 과제에는 좁은 잇몸뼈에 골이식 없이 시술할 수 있는 임플란트 개발이 포함됐다. 해양플랜트의 효율적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해 미리 상태를 알고 보호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 예지보전 시스템’도 예산 지원을 받는다.

정보통신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 기기에 인공지능을 넣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지능 진화형 엑소브레인’ 소프트웨어 기술이 눈에 띈다. 또 현재 95%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는 자동차 반도체의 국산화 사업과 정보 트래픽이 과다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설치하는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 기술 등이 지원 대상에 들었다.

주력 산업 분야에선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차선 변경 시스템 기술과 옥수수를 원료로 한 생분해성 섬유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15일부터 4월5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과제를 공고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사업자는 4~5월 중 선정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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