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위스키 가격 5.6% 인상

롯데주류는 21일부터 위스키 ‘스카치블루’의 출고가를 평균 5.6% 인상한다.

주력제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500㎖ 제품 출고가는 2만4959원에서 2만6345원으로 5.6% 오른다. 스페셜 17년산 450㎖도 3만7917원에서 5.6% 인상돼 4만40원으로 변경된다. 21년산 500㎖는 7만7000원에서 7만8100원으로 1.4%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전량 수입하는 위스키 원액의 현지 가격이 오른 데다 포장재와 물류비 등이 올라 출고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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