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세단은 싫어" S라인 그녀, 귀여운 SUV에 반했다

입력 2013-02-15 16:48   수정 2013-02-15 22:00

Car&Joy - 미니 컨트리맨 쿠퍼, 현대차 '투싼ix'



2007년 가수 이효리가 현대자동차 ‘투싼’ 모델로 등장했을 땐 ‘나름’ 파격적이었다. 남성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세계에 여자 모델이라니! 하지만 요즘엔 SUV를 모는 여성 운전자들이 많아졌다. 전고(차량의 높이)가 높아 운전할 때 시야가 넓고, 내구성이 좋아 튼튼하고 안전해서다. 세단에 비해 덩치가 커서 주차하기 어렵다는 게 최대 단점이었지만 요즘엔 크기도 작아지고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연비도 좋아졌다.

올초부터 한국GM이 국내 초소형 SUV ‘트랙스’를 출시(예약 판매 중)하면서 본격적으로 여자들을 위한 SUV 시대가 열렸다. 아베오를 기반으로 만든 차로 전체 길이(전장)가 4248㎜에 불과하다. 그동안 국산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해온 투싼ix(4410㎜), 코란도C(4410㎜), 스포티지R(4440㎜)보다 훨씬 작다. 크기로 보면 기아차 ‘쏘울’에 더 가깝다.

하반기에는 르노삼성차가 르노의 콘셉트카 ‘캡처’를 기반으로 한 소형 SUV를 출시한다. 전장이 4223㎜로 QM5(4525㎜)보다 300㎜ 이상 짧아 QM3로 알려져 있다.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맞게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약간 변경한 뒤 판매할 예정이다.


수입차 중에선 미니(MINI) 페이스맨이 다음달 서울 모터쇼에 나온다. 미니 모델 중 처음으로 뒷부분을 수평으로 디자인, 개성이 강한 모델이다. 쌍용차도 XIV, XIV-2 기반의 소형 SUV를 준비 중이다. 전장을 코란도C(4410㎜)보다 짧은 4166㎜로 계획했다. 이르면 내년 말 출시할 예정이다. 기다리기 어려운 ‘그녀’들을 위해 국내에 판매 중인 작고 귀여운 SUV를 소개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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