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게 두산중공업의 목표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신입 사원과 가족,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패밀리 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익 추구를 넘어 인류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전기와 물을 공급하고 환경을 지키는 기술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건물 전체를 생각하는 벽돌공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신입 사원들에게 조언했다. “교회나 성당을 건축하며 아무 생각 없이 벽돌만 쌓은 사람과 ‘신의 성지’를 만든다는 목표의식으로 벽돌을 쌓은 사람의 결과는 크게 다르다”며 “자신이 어떤 일을 업으로 삼아 일하고 있는지를 항상 돌이켜 봐야 한다”고 했다.
박 부회장은 가족들에게 “가정에서 회사로 보내준 신입사원들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더 크게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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