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학생취업 '외부 멘토' 임명… 10년 전 국내최초 도입

입력 2013-02-17 23:47  

숙명여대는 지난 1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취업경력개발 자문멘토 위촉식' 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인·전문가 등 외부 멘토들은 숙명여대 학생 멘티들에게 각 분야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이날 임명돼 올해 1학기부터 활동하는 신규 멘토는 모두 22명.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을 비롯해 이만중 보끄레머천다이징 회장, 이행희 한국코닝 사장, 김영목 한국도자기 리빙 대표 등 기업·언론·법조 분야의 리더들이 멘토단에 합류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2003년 외부 멘토 프로그램을 국내 대학 최초로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등 70여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 멘토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숙명여대 학생 멘티들은 2300여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해당 기업이나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은 "멘토-멘티는 함께 식사도 하고 등산도 가는 등 긴밀한 '스킨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며 "호평을 듣고 있는 외부 자문멘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