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업종, 中 춘절 이후 원재료 가격 강세-우리證

입력 2013-02-18 08:04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정유·화학산업에 대해 중국 춘절 이후 원재료 가격의 상대적 강세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정유 업종 내 최선호주로 S-Oil을 꼽았다.

이 증권사 김선우 연구원은 "국제 유가 강세에 따른 투기적인 수요의 발생으로 정제마진이 상승 중"이라며 "BTX에 이어 부타디엔 가격은 올해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휘발유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병산 제품인 나프타 마진 역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도 영향을 끼쳐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나프타 마진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석유화학 제품 가운데 BTX에 이어 부타디엔도 가격이 좀 올라오고 있는 반면 폴리에틸렌(PE)은 3월 이후 가격이 약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가 강세가 원재료 가격으로 연결돼 유가에 민감한 정제마진 역시 개선될 것이라는 얘기다. PE의 가격 약세 유럽의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폴리에스터 부원료(MEG), 합성고무 등의 중국 재고 증가로 인해 폴리머r 제품은 상대적으로 약세가 예상
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정유업종의 주가는 긍정적일 것이지만 특히 S-Oil 주가는 설비 증설 부재 및 4분기 어닝 쇼크로 경쟁업체 주가 대비 약세를 보여왔다"면서 "그러나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선입선출법 반영, 도입원유 프리미엄 상승 등으로 1분기 영업실적은 경쟁사 대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