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실전연애코미디 ‘남자사용설명서’에 대한 가요계, 특히 아이돌 가수들의 관심이 크다.
지난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개봉한 이원석 감독의 ‘남자사용설명서’는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가 어느날 우연히 손에 쥐게 된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한류스타 이승재(오정세)의 마음을 흔들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
이성을 유혹하는 독특한 방법이 담긴 이번 영화에 대해 아이돌 스타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SNS를 통해 추천릴레이를 펼치며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했다.
2AM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발렌타인데이. 은근 (초콜릿) 많이 받았나요? 스케쥴 끝나고 오랜만에 낮에 영화보러 가요! ‘남자사용설명서’”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겨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지나는 “‘남자사용설명서!’ 영화 예매권 받았습니다. 대박 재밌다던데 무지 기대돼요”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결혼적령기(?)에 다다른 아이돌 가수들은 더 했다. 최근 홀로서기에 성공한 가희는 “남자사용설명서! 호호 나두 필요해 필요해. 싱글여성들이여, 어서 영화관으로 고고씽”라는 글을 통해 실전연애비법을 담은 ‘남자사용설명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브라운 아이즈 걸스의 나르샤 역시 “남자사용설명서 재미지다 재미지다. 패셔니스타 이원석 감독님 화이팅입니다”라며 패션 감각이 남다른 이원석 감독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씨스타의 소유 역시 “시영언니 연기에 너무 많이 웃었어요. 남자사용설명서!! 대박나세요”라며 흥행 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실전연애코미디 ‘남자사용설명서’는 지난 2월14일 개봉,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제공: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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