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조인성-송혜교, 숨통 틔어 주는 ‘산소커플’ 탄생

입력 2013-02-19 00:45  


[오민혜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 송혜교 커플의 닉네임이 ‘산소커플’로 붙여졌다.

첫 방송부터 조인성, 송혜교의 눈부신 비주얼과 빠른 전개, 아름다운 영상미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속 캐릭터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이 ‘산소커플’로 불리고 있다.

팬들이 붙여준 ‘산소커플’의 유래는 오수와 오영의 성인 ‘오’라는 글자가 2개라는 점에서 ‘O2커플’인 ‘산소커플’로 불리게 됐다. 여기에 보고 있으면 산소처럼 상큼하고 시원한 기분이 든다는 의미가 추가됐다.

또한 조인성과 송혜교가 산소처럼 깨끗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산소커플’이라는 닉네임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와 함께 이들의 연기력으로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청자들의 숨통을 틔워 준다는 의미도 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 밤 9시55분 SBS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그 겨울,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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