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산은 폴리우레탄(PU) 합성피혁 제조회사로 2010년부터 태블릿PC에 액세서리 커버 소재 공급을 시작했다"며 "지난해 해외 고객사 매출액 190억원 기록했고 올해에는 150억원(고객사 추정 점유율 80%)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전자회사에도 스마트폰 액세서리 소재를 공급해왔으며 올해 신제품에는 공급량을 4배 이상 늘릴 것으로 추정된다.
유 연구원은 "주요 스마트기기 제조회사에 제품을 공급해오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아 왔다는점에서 2013년에는 신규 고객이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사이즈의 스마트폰, 태블릿PC 제품 등이 나오면안정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백산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사업은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게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그는"스마트폰, 태블릿PC의 액세서리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스마트기기 제조사는 액세서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아이패드에서 스마트커버 채택률은 50% 이상, 영업이익률 50%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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