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측이 배우 윤세아-줄리엔 강 하차 및 연예계 공식 커플 정인-조정치 커플 합류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월18일 오후 ‘우결’ 제작진은 “윤세아-줄리엔 강 측과 하차와 관련해 논의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마지막 촬영도 진행하지 않았으며, 하차 시기 등에 대해서도 정확히 정해진 바가 없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라며 난감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윤세아-줄리엔 강이 7개월 이상 촬영을 진행해왔고, 곧 있을 봄 개편과 출연자들의 스케줄 문제와 관련해 논의하던 중 자연스레 하차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게 된 것입니다”라며 갑작스런 하차와 관련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정인-조정치 커플의 ‘우결4’ 합류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최근 제작진이 정인-조정치 측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개편을 준비하며 변화된 모습을 위해 실제 커플인 정인-조정치의 합류를 논의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구체적 시기 등은 정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우결’ 공식 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공식입장 확정된 것이 없네요”, “우결 이번에는 진짜 커플의 달달한 모습 기대할게요”, “조정치 커플 확정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우결’은 엠블랙 이준과 가상 결혼생활을 펼치던 배우 오연서가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우결’ 제작진 사이에서 실제 커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 MBC, 정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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