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전력거래 정산단가가 전년 동월 대비 5% 하락했는데,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는 오른 반면 제조원가는 하락했다"며 "1월 수요관리, 계통한계가격(SMP), 석탄가격, 연동제 데이터 상에서 올해 실적 상향 조정 여지가 발생했고, 고점 대비 10% 하락한 현재 주가는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지난달 발전원별로 석탄 정산단가가 16.1% 하락했고, 특히 유연탄의 경우 열량단가가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해 5월 고점 대비 28% 내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달 전기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연동제 규칙에 따라 기준 연료비가 변경됐는데 예상과 달리 kg당 393원에서 346원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경영자(CEO)의 요금 언급, 환율 상승, 수급요인 등으로 한국전력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1월 통계치는 올해 실적 반등(턴어라운드) 기대를 높이는데 충분해 조정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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