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9.50~108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90원 내린 1081.2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환율에 영향을 줄 만한 별다른 모멘텀(동력)이 없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인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 날도 장 중 수급에 따라 1080원을 중심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77.00~108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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