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센터장은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2월 초반부터 나타나고 있는 커플링 현상 때문"이라며 "다만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은 '스몰 커플링'으로 본격적인 추세적 상승세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 동안 글로벌 증시 대비 크게 부진했던 한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를 따라잡기 위해 본격적인 커플링을 전개하는 것은 하반기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근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상황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이 '사자'로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악화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오 센터장은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펀드 쪽 자금 유입이 부진하고, 거래대금도 극단적으로 낮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코스피 상승세를 이끈 것은 수출주였으나, 전반적인 수출주에 대한 매수보다는 개별 종목별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제 시장이 1분기 실적에 대한 반영을 시작할 것"이라며 "4분기보다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보이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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