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유인나-고주원 “시청률 50% 넘으면 뭐든지 할 것”

입력 2013-02-20 14:35  


[최송희 기자] 배우 유인나 고주원의 포스터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3월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유인나와 고주원은 각각 섹시하고 도도한 커리어 우먼과 남성미 물씬 나는 훈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날 고주원은 “포스터 촬영이 많이 긴장되고 어색했는데 유인나씨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포스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인나 역시 “MT 이후 정말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촬영장에서는 진짜 유신이처럼 더 막대할 거”라며 고주원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또 두 사람은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50%가 넘게 되리라는 기대를 내비치며 “시청률이 50%가 넘으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 중 추첨을 받아 무엇이든 들어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옆집에 붙어살며 서로의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두 사람은 늘 티격태격 아웅다웅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워하다 정든다’는 말처럼 두 사람이 어떤 일들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아이유-조정석 커플과는 또 다른 톡톡 튀는 매력으로 다가갈 유인나-고주원 커플의 호흡이 너무나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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