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인화 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고관절 수술로 거동이 어려운 친정 어머니를 16년간 함께 모신 점을 높게 평가받아 상금 1500만원의 효행상을 수상했다. 아버지에게 간과 신장을 이식해준 조수홍 씨도 같은 상을 받았다.
효 사관학교를 설립한 신석산 씨가 특별상(상금 1500만원)을, 장애가 있는 아버지와 남동생을 돌보고 있는 이하은 학생 등 10명이 청소년상(상금 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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