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개막 후 첫 라이브피칭을 가졌다. 라이브피칭이란 투수가 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것으로 실전 피칭의 최종 준비 단계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으로 가볍게 20개를 던진 뒤 잭 그레인키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두 차례 라이브피칭에서 8명의 타자를 상대로 40개의 공을 던졌다. 이들은 류현진의 변화구에 타이밍을 잡지 못했고 헛스윙을 하기도 했다. 안타성 타구는 하나도 없는 완벽한 투구였다. 피칭을 마친 뒤 류현진은 ‘커브의 마술사’ 쿠팩스로부터 커브 그립을 배우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의 피칭을 지켜본 매팅리 감독은 “그레인키와 류현진 모두 다 괜찮았다. 류현진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좋았고 나머지 변화구도 나쁘지 않았다. 쿠팩스에게 더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소다 고문도 류현진의 피칭에 연신 “굿! 베리 굿!”을 연발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미용실 女 보조' 심각한 현실…"이 정도였다니"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