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박진 연구원은 "이마트는 지난해 코스피지수를 약 24%포인트 밑돈 데 이어 올해 중에도 규제리스크 강화와 소비 부진으로 인해 약 6%포인트 밑돌고 있다"며 "강제 휴무 강화에 따라 실적모멘텀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장기적으로 사업 구조 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지만 현재는 규제 강화와 소비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1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38.3% 감소한 635억원, 1월 총매출은 21.6% 감소한 9944억원으로 부진.진했다"며 "설연휴 기간이 전년과 달랐던 차이(지난해 1월 23일, 올해 2월 10일)보다 휴무 점포 증가에 따른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실적모멘텀이 올해 하반기에도 회복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게 박 연구원의 예상이다.
그는 "하반기에는 월 2회 일요일 휴무 점포 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의 강제 휴무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4월 22개점), 지난해 12월부터 전 점포에 대해 월 2회 휴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유통법이 발효되는 하반기부터 자율 휴무 점포 중 대부분이 일요일 휴무로 전환돼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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