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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아빠는 아이에게 어떤 존재일까? 과거 아빠는 무섭거나 함께 있으면 어색한 존재로 여겨지곤 했다. 그러나 더 이상 두려운 아빠는 없다. 최근에는 자녀와 엄마 못지 않게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일명 ‘자식 바보’ 아빠들이 늘고 있다.
아빠와 자녀가 여행을 떠나는 컨셉의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대표적이다. 대한민국에서 바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아빠들이기에 자식들과 처음 하는 여행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곧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식 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른다면 주목할 것. 연예계 대표 아빠들의 육아 방법을 소개한다.
▶ 자식바보 스타의 남다른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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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돈독함, 가수 윤민수
‘아빠 어디가’의 다크 호스로 떠오른 윤민수-윤후 부자. 아들 윤후는 특유의 해맑음과 솔직함으로 첫 방송부터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요즘 젊은 아빠답게 육아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윤민수는 아들의 마음을 읽는데 도사다.
지아를 좋아하는 후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장난스럽게 놀리기도 하지만 이내 지아와 어울릴 수 있도록 놀이거리를 만들어 주는 자상한 아빠다. 후가 어렸을 적 아빠의 부재에 상처받은 것을 깨닫고 마음 아파 하는 모습은 많은 아빠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후는 첫 회에 김성주 부자에게 숙소를 바꿔주겠다는 의젓한 제안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낡고 어두운 집에 가도 무섭지 않다. 아빠가 있으니까. 후가 보여준 아빠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는 그들의 두터운 애착관계를 보여준다.
친구 같은 아빠, 배우 이종혁
윤민수가 다정한 아빠라면 이종혁은 삼촌이나 친구에 가까운 ‘신개념 아빠’다. 나란히 앉아 있으면 붕어빵처럼 닮은 모습이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이종혁의 육아 방법 또한 보통의 아빠들과는 조금 다르다.
이종혁 부자의 특징은 솔직함이다. 아빠의 권위보다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깥의 날씨가 춥다고 투정을 부리는 모습이나 책을 읽어주기 전 아들에게 휴식 시간을 요청하는 모습 등 솔직함이 웃음을 자아낸다.
아들 준수 또한 아빠를 닮아 감정이 풍부하고 활동적이다. 특히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물어보기를 좋아하는 모습은 지적 호기심이 발달했음을 보여주는 예다.
국가대표 딸 바보, 축구선수 송종국
딸은 공주님, 아빠는 왕자님. 이토록 달콤한 부녀관계가 또 있을까. 이번 방송으로 송종국은 딸바보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운동선수 출신이라 가사에는 서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최선을 다해 딸의 식사를 차리는 모습으로 자상함을 뽐냈다.
송종국의 딸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 안아주고 배가 고프다고 하면 당장이라도 먹을 구해다 입에 넣어준다. 지아가 먹던 반찬을 입에 쏙 넣는 모습은 아빠들에게 보기 드문 애정 넘치는 장면이었다.
이러한 아빠의 노력에 걸맞게 지아는 똑부러지는 공주님으로 성장중이다. 특히 아빠가 올 때까지 항아리를 지키는 실험 카메라에서 지아는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려 고분분투해 화제가 되었다. 애착관계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부녀다.
▶ 일상 속 좋은 아빠 되기
생활 속에서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영유아기 때 부모와의 관계는 평생의 성격을 결정할 정도로 큰 역할을 차지한다.
특히 아빠와의 관계는 아이의 지능과 사회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아빠와 하는 놀이는 동적인 활동이 많다. 이런 활동적인 신체 활동은 에너지를 발생하게 해 대뇌 발달과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에게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따로 시간을 내어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와 어울리는 것이 가능하다.
생활 속에서 아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부모와의 스킨십은 애착 관계를 발달시키고 아이의 사회성을 높여 준다. 목욕을 한 후 직접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치하기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함께 놀이처럼 양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면 아이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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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기자가 추천하는 아이를 위한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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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스 블링 시크릿 키즈
어린이 전용치약 블랑시크릿 키즈는 양치를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프랑스 유명캐릭터 ‘또마’를 사용하는 등 재미있는 요소를 더했다. 즐거운 양치 습관을 돕는 캐릭터 스티커 북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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