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인도 공략 속도 높여라"

입력 2013-02-21 17:08   수정 2013-02-22 02:32

현지 합작법인 합병


만도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인 MIS와 MIL을 합병, 만도 오토모티브 인디아를 4월1일 출범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정 프랭크 만도 부사장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서 현지 합작파트너인 아난드그룹의 프라베시 스리바스타바 사장과 합병 계약을 맺었다. 합병은 MIS가 MIL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도는 새 법인의 지분 71%를 보유,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만도는 1997년 아난드그룹과 함께 합작사 MIL을 설립, 제동 및 현가장치를 만들고 있다. 2006년에는 모터 구동식 전자제어 조향장치(EPS)를 생산하는 MIS를 독자 설립했고, 작년 10월 신주 발행을 통해 아난드에 지분 26%를 넘겼다. 지난해 MIS와 MIL의 매출은 전년보다 12% 늘어난 120억루피(약 2400억원)였다.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해 회사운용 효율성과 마케팅 역량이 높아져 5년 내 매출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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