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블락비 지코, 디유닛 향한 전폭지원 의리

입력 2013-02-22 08:25  


[양자영 기자]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소송중인 블락비 지코가 어려운 상황에도 디유닛을 전폭 지원하며 의리를 뽐냈다.

2월22일 지코는 자신이 프로듀싱한 디유닛을 위해 영상메시지를 공개, 디유닛 신곡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영상에서 지코는 “디유닛이 기존 스타일에서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반드시 차트 상위권에 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같은 지원은 블락비가 22일 2차 공판을 치르는 와중 행해진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디유닛 소속사 대표 DM과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지코는 지난해부터 이번 앨범 제작을 위해 틈나는대로 작업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디유닛은 3월4일 지코 프로듀싱곡 ‘얼굴보고 얘기해’로 컴백하며, 유닛이라는 특성과 지코의 의견을 반영해 멤버 한명을 추가해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디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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