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인증을 받은 ‘DB-MBR’ 은 기존 공법(MBR)보다 질소 제거 효율이 30% 이상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공법의 단점으로 꼽히던 짧은 수명과 높은 유지 관리비 문제도 개선했다. 동부건설은 이번 기술 인증으로 작년 5월 ‘매설시 해수취수시설’ 기술 인증과 함께 수처리 분야 신기술 2건을 확보하게 됐다.
이선복 동부건설 토목환경 기술팀장은 “보유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 최대 규모 맞춤형 공업용수시설인 ‘대산임해 공업용수도’를 시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처리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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