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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2일 해외 명품 대전이 열렸다. 24일까지 70여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이 행사장은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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