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 MBC “25일 수리 여부 결정 날 것”

입력 2013-02-22 19:49  


[김보희 기자] 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22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월22일 MBC 노동조합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MBC 측은 아직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25일 수리 여부가 결정난다”면서 “보통 개인의 의사로 사직서를 낸 경우 수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특히 그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직후 통화를 했다”며 “담담한 목소리로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개인적으로 결정했다’고 사표를 낸 경위를 말했으며 ‘모든 것을 개인이 감당하고 스스로 감내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오상진의 현재 심경을 전달했다.

또한 “사직서를 내기 전 기획사나 종편채널 등 외부와는 접촉을 안했다”며 “현재 많이 지쳐있는 목소리였다. 활동 보다는 잠시 휴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추후 활동에 대해 일축했다.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상진 아나운서 갑자기 사표라니 진짜 안타깝다” “오상진 아나운서도 속상했을 듯. 힘내세요” “오상진 아나운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돌아오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상진 아나운서는 2006년 MBC 24기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MBC ‘불만제로’ ‘뉴스투데이’ ‘일밤-경제야 놀자’ ‘굿모닝FM 오상진입니다' 등의 진행을 맡으며 MBC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MBC 총파업에 참여한 이후 오상진 아나운서는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낳았다. (사진: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윤계상 이하늬 "최근 서로 알아가는 중" 공식입장
▶ ‘라스트 스탠드’ 한국서도 흥행 빨간불… 좌석 95% ‘텅텅’
▶ 티아라 효민, 日 ‘징크스’ 촬영 현장 공개 “한국 문화 전파 중이에요”
▶ [w위클리]2013년 광고계 대세는? "씨스타처럼 뚜렷한 콘셉트 중요"
▶ [포토]차승환 김예분 결혼, '청혼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