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세계판에서 가상 부부 생활을 펼친다.
2월23일 FT아일랜드 소속사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홍기가 후지이 미나 씨와 함께 MBC ‘우결’ 세계판에 출연 한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국내 촬영을 시작했으며, 22일 촬영에 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홍기의 부인으로 지목된 후지이 미나는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연출 홍성창)에서 아키코로 출연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의 단아한 외모는 방송 이후 화제를 모았다.
‘우결’ 세계판은 이홍기-후지이 미나 외에도 2PM 택연과 대만 아이돌 오영결이 커플로 출연해 달콤한 신혼생활을 펼친다.
이홍기 우결 세계판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홍기 우결 세계판 출연 기대된다”, “이홍기랑 후지이 미나 비주얼 잘 어울린다”, “후지이 미나-이홍기 우결 세계판 출연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와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아시아는 지난해 7월18일 싱가포르에서 ‘우결’ 세계판 제작 및 방영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우결’ 세계판은 중국 대만 인도 호주 등 올해 초 최대 41개국에 10회 가량 방송된다.
‘우결’ 세계판은 4월 첫째 주 첫 방송 예정이며, 3월28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제작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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