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다음달 초 출국해 스위스 제네바로 향한다. 정 부회장이 모터쇼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 이후 5개월 만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해치백 ‘씨드GT’와 최고 출력 204마력짜리 고성능 모델 ‘프로씨드GT’ 등 신차를 처음 공개하고 연내 유럽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에 ‘i’시리즈가 있다면 기아차는 ‘씨드’ 시리즈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유럽지역 사업 현황를 확인한 후 유럽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 규모는 1252만대로 전년보다 7.9% 감소했으며 올해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를 저점으로 보고 현지 생산과 판매, 마케팅 전략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현대차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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