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세진 연구원은 "중국의 소득 분포 최상위인 10만 위안 이상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이것이 레저 수요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향후 카지노 수요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인 출국자 수는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돼 방한 중국인 역시 두 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통해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90억원과 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와 16.4%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1월 드롭액이 전년 동월 대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20% 증가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1분기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0% 늘어난 84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홀드율은 14% 수준으로 파악돼 지난 4분기 부진을 회복할 것"으로 판단했다.
영업장 통합과 확장으로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글로벌은 모든 카지노 사업을 파라다이스에 집중시킬 것으로 보여 영업력과 운영측면에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서울 워커힐 영업장 증설 역시 상승 모멘텀이고, 늘어나는 중국인 방문자 수를 감안하면 영업장 확대 시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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