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이콘’ 현아, 英 패션지 ‘ POP’ 표지 모델 선정

입력 2013-02-25 14:03  


[김지일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영국의 유명 패션 매거진 ‘POP’의 표지를 장식했다.

현아는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POP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커버를 장식. K-POP의 아이콘으로서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영국의 패션매거진 POP은 패션을 하나의 작품으로 창조해 내는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획기적인 시도를 더해 전 세계인이 보는 트렌디한 패션, 아트 매거진이다. 

특히 마돈나, 브리트니스피어스, 케이트모스, 빅토리아베컴, 제니퍼로페즈 등 세계적인 패션, 대중문화의 아이콘들이 거쳐간 표지 모델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현아가 서게 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현아는 POP 28호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섹시함과 귀여움을 어필. 컬러풀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톡톡 튀는 이미지를 선보였으며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 연기와 포즈로 예술적이고 독특한 감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얻었다.

POP 매거진의 편집장 ‘애슐리히스’는 “현아는 ‘강남 스타일’을 통해 서양인들의 의식에 한국의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백 만, 천 만의 사람이 현아만의 매력에 빠졌다. 현아는 스타일리시하고 현 시대의 활기찬 이미지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현아를 표지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현아는 개인 활동 당시 발표한 히트곡 ‘버블팝’, ‘아이스크림’ 등에 대해 가디언 등 영국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아왔으며 이번 패션지 표지 모델로의 활동을 계기로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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