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사위원회 발족했다는데 …

입력 2013-02-26 10:11  


새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산하의 인사위원회가 인사전문가 위주로 꾸려진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태열 비서실장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사 담당 국장급 1명을 파견받아 인사위를 전담하는 비서관으로 내정하는 등 직속 인사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위 비서관 내정자는 김동극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나와 행정고시(29회)를 패스한 김 내정자는 1992년부터 총무처 인사국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해왔다.
 
1999년 중앙인사위원회가 설립되면서 기획총괄과 서기관, 급여정책과장, 인사정책과장, 정책총괄과장을 거쳤다. 2004년에는 청와대 인사수석실의 인사관리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2006년에 중앙인사위로 복귀해 성과후생국장과 고위공무원지원국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중앙인사위가 행정안전부로 통합된 이후에도 인사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21년간 인사 업무만 해온 인사 베테랑이다.

김 내정자는 행안부에서 함께 일하던 과장급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와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 외에 컨트롤타원격 정부 부처의 인사 담당자들을 파견받게 되는 비서실장 직속 인사팀은 5∼6명 규모로 꾸려질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팀은 앞으로 공직 후보자의 인사자료를 관리하고 인사위 회의자료를 준비하는 한편 공직후보자 검증을 민정수석실에 의뢰하는 등 업무를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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