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르네상스 시대] 숭실대 산학협력단, 기술창업자에 '맞춤 프로그램' 지원

입력 2013-02-26 15:31  

주목! 이 기업



숭실대는 서울 지역 소재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창업 관련 학부와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8년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조직 예산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 왔다.

숭실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영한·사진)은 예비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부서다. 기존 벤처중소기업센터를 확대해 창업지원팀을 만들고 업무 특성에 따라 기업, 학생창업, 예비창업자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 발굴 전담 부서에서는 기술 창업자들의 판로 개척 지원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 사업인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여기서는 마케팅을 위한 리서치 자료 제공과 함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SNS를 통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벌인다. 숭실대 산학협련단의 간판 지원 프로그램이다.

마케팅 리서치 지원은 숭실대 SNS마케팅연구소(SNSMC)와 연계해 리서치 전문가가 제품의 개발 단계서부터 소비자 인사이트에 기반을 둔 시장 환경과 제품 경쟁 현황을 조사해 창업 제품의 시장 진입 장벽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SNS 마케팅지원은 예비기술창업자들이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에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서 다양한 고객층에 파급력 있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는 중소기업은 위플리, 애드락 애드버테인먼트 등 15개사다. 위플리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노라조’(신개념 단축번호 애플리케이션)로 300만건이 넘는 다운 횟수를 기록해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으뜸앱상을 수상했다. 이달 안에 모바일 디펜스 게임 ‘레인보우 디펜스’ 출시를 앞두고 SNS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숭실대 산학협력단의 창업지원팀에서는 노동부의 창조캠퍼스 지원사업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캠퍼스CEO 육성사업 등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중소기업청 BI(Business Incubator) 평가에서 S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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