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16가구…참여업체중 최대 규모
롯데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 조망권이 탁월한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6개동에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가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01㎡ 976가구, 122㎡ 430가구와 펜트하우스 10가구로 이뤄진다.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이번 분양 참여 업체 중 대지면적이 10만3600여㎡로 가장 넓다. 또 조망권도 다른 어떤 단지보다 우수하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평가한다. 단지 남측에 골프장(리베라CC)이 자리잡고 있어 그린 경치를 안방에서 누릴 수 있다. 골프장 외에도 북쪽에 인접한 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가구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환승시설과도 가까워 광역버스, BRT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기흥과 동탄IC도 가까워 서울 등 수도권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KTX동탄역과 GTX 개통 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탄1신도시에서 두 번의 성공적인 공급 실적을 거둔 롯데건설은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단지 내 녹지율이 47%에 달하며 골프를 콘셉트로 4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한다.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지형을 만드는 골프장 마운딩 조성 기술을 적용했다. 놀이터와 휴게소에서 가까운 멀티유즈파크와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로즈가든도 만든다.
3300㎡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등 실내스포츠시설을 들인다. 돌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연회장, 외부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한다. 노인들을 위한 ‘실버클럽’과 유아보육 시설인 ‘키즈클럽’도 만든다.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켜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결합한 캐슬 맘&키즈 카페도 선보인다.
특화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실내 공간도 차별화한다. 101A㎡는 전면 4베이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다. 거실·가족실·침실 사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소비자 입맛에 맞춰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3면 개방형의 경우 넓은 드레스룸과 안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122A㎡는 거실 2면 발코니 코너 부분을 전체 확장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확장시 넓은 거실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확장 선택시 팬트리를 설계해 넓은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신 평면인 베타 평면도 적용한다. 이는 거실과 침실 3개를 전면에 배치한 판상형 4베이 평면에 후면과 측면까지 발코니를 적용, 3개 면이 개방되는 것이 특징이다. 3개 발코니를 모두 확장할 경우 나오는 서비스 면적이 넓을 수밖에 없다. 전용 101㎡ 일부 타입은 50.97㎡, 122㎡ 일부 타입은 57.24㎡나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전용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넓이다. 확장된 곳엔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 특화된 수납 공간을 들인다.
다만 요즘 실수요자들이 꺼리는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점은 부담이다. 1~2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에 따라 중대형 수요가 줄고 있어 조망권 등 다른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실수요를 끌어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중대형이다보니 분양가도 구조적으로 중소형 수준으로 맞출 수 없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가세가 붙는 중대형 아파트여서 일부 중소형 아파트 단지처럼 분양가를 3.3㎡당 1000만원대 이하로 조정하기는 힘들다”면서도 “최대한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해 흥행몰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899-4321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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